KBS 특집 월화 시대극 드라마 <오아시스>는 정형수 작가와 주)세이온미디어가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해온 드라마로, 연출감독으로는 한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뉴욕 영화 감독 출신인 박민우 KSC 촬영감독이 메인 촬영감독으로 본 드라마의 룩을 담당 하였다.
사진출처: 주)케이브맨 촬영팀
사진출처: 주)케이브맨 촬영팀
총 16부작인 드라마 <오아시스>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출연진은 장동윤(이두학 역), 설인아(오정신 역), 추영우(최철웅 역), 김명수, 소희정, 신윤하, 강지은, 현승희, 안정훈, 강경헌, 전노민, 진이한, 박원상, 하혜승, 장영준 등이다.
전쟁과 분단, 민주화 운동과 급속한 경제 성장. 그 최후에 맞은 IMF까지.. 대한민국 사회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왔다. 사람도, 사회도 상처받는 세월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절 속에서도 우리의 청춘들은 야생화처럼 꽃을 피우고 사랑을 했다. 비록 비옥한 거름을 먹으며 자라진 못했어도, 그 시절의 장대비도 폭풍우도 청춘들에겐 낭만이고 사랑의 거름이 되었다.
이 드라마는 그릇된 사회가치 속에서도 순수하게 사랑과 우정을 나누었던 세 청춘들이 모진 세파를 맞으며 구부러지고, 담금질 당하고, 파괴되면서도 끝내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려 했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자 한다. 또한 이 치열하고 애절했던 세 청춘들을 통해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삶과 나라의 미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영화랑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박민우 감독이 말했다. "주)세이온미디어의 대표이사 임성균 대표님, 그리고 한희 감독님께는 정말 죽을때까지 잊지 않고 갚아 나가겠습니다" KBS 월화 미니특집 드라마는, 실질적으로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해외파, 37살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촬영감독을 절대로 고용하지 않는 다는 불문율이 있다. 이것을 깨고, 좀더 새로운 장면, 좀더 영화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보라고 박민우 촬영감독에게 기회를 주었다.
아티스트케이브 소속 학생들이, 현장에서 뛰었다.
본 드라마에 주)케이브맨 소속 촬영, 그립팀으로 진행하였고, 아티스트케이브 학생중에 두명도 본 드라마에 촬영팀으로 소속했다가, 한명은 본 드라마의 작품에서 작곡가로 추가로 일을 하였고, 한명은 배우로써 재대로 입봉하게 되었다.
(Behind the Scene: 오아시스, 배우 '이용우'가 아티스트케이브 제공 하여 직접 데이타매니징을 배우고 일을 하다 좋은 연기를 선보여 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단순한 단역이 아니라 총 3화에 걸쳐서 계속 출연 하였다.)
(Behind the Scene: 오아시스, 작곡가 '송유담'이 촬영팀 막내로 들어와 촬영을 배우다가 박민우 감독이 제작사를 설득하여 그를 고용하기로 하여, 윤상감독님의 수퍼바이징 아래에서, 송유담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곡을 추영우 배우가 직접 라이브로 피아노를 치며 곡 '오아시스' 을부르는 장면)
이처럼 <오아시스>는 관객들에게만 다가간 작품이 아니라 신인 스태프들에게도 단비와도 같이 오아시스를 선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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