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거시기...그거... 큰 고보 가져와! Me:?뭐유?조명 그립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명 Part.3)

Updated: Apr 17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케이브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립류에 대해서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그립류 관련해서 정확한 명칭들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명칭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세트장에서 혼잡스러울때도 있죠.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40-50대 조명 감독님, 조명 퍼스트 분들도 이러한 사항을 잘알고 계시지만 문제는, 이게 한두명이 아니라 나라 전체에서 이상하게 쓰고 있으니, 그걸 고칠생각조차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조명 그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Junior Grip Head / 주니어 그립헤드

주니어핀 사이즈의 그립헤드 입니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핀의 사이즈가 다른데, 콤보스탠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주니어핀을 기본으로 합니다.

조명만 올리는게 아니라, 디스크판을 이용해서


이런식으로 쪼아주게 됩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Griphead / 그립헤드

그립헤드는 모든 그립류 장비중 가장 기초적인 장비 입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이게 그립헤드라는 것만큼을 알고 계셔야해요.

그립헤드는 일단 베이비핀을 기본으로 하고, 오른쪽의 헤드 부분에 그립압을 사용해서 앵글을 조정합니다.


정말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보통 10-20개정도는 기본적으로 들고다닙니다.


Grip Arm/ 그립암 (40인치, 20인치)


네, 그립암은 그립헤드가 한쪽에 잘 잡아주고 있어서 씨스탠드에 그립헤드가 달려있고 그곳에 그립암을 잘 연결해서 높이 조절, 또는 방향등을 조정하는데 쓰입니다. 실크나, 솔리드, 커터등으로 조명을 깍거나, 소프트하게 만드는 둥 여러가지 방법으로 쓰이는데 가장 기본적인것중 하나지ㅛ

아래에 보이시는 그림 처럼 20인치도 존재합니다^^


Super, Mafer Clamp/ 슈퍼 클램프 (메이퍼 클램프라고도 불리움)

슈퍼 클램프는 사진에 나온것처럼 스피곳(저기 금색으로 생긴거) 을 장착하거나 아래처럼 매직암을 장착 해서 카메라를 올려둔다던지, 작은 조명을 천장에 다는 둥.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 할수 있죠. 단점은, 많은 무게를 잡아주지는 못한다는거. 3-4킬로밖에 못올립니다.






그래서 좀더 고중량으로 파이프나, 벽에 부착 할땐 아래의 클램프를 사용 하시면 됩니다



Cardellini, Matthellini Clamp / 카들리니, 매틀리니 클램프

를 많이 사용 합니다. Jaw의 길이가 굉장히 많은데, Jaw의 길이에 따라서 벽에도 부착 가능, 파이프 가능 하기 때문에 주로 조명팀에서 못해도 10-20개정도는 사이즈별로 들고 다닙니다, 웹사이트에 나와있진 않지만, 제가 배울땐 10-15KG정도는 잡아준다해서, 카들리니를 많이 사용해줬습니다.


APPLE BOX / 애플박스

애플 박스는, 조명팀 뿐만이 아니라, 달리 그립팀, 카메라팀에서도 많이 들고 다니는데요.

저희도 4개를 풀로 가지고 있고 4개는 세트로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박스는 각각 사이즈 별로 "풀", "하프", "쿼터", "펜케이크(1인치짜리 제일 얇은거)" 이렇게 부릅니다.

정말로, 아직까지 구매 안하신 분들은 카메라는 없어도 애플 박스 1개 풀사이즈 사세요.


없으면 못살아요... 애플 없으면 전 촬영 못나갑니다. 제 허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애플 행복합니다.


미국에서는 애플박스 세우는 방법에 1단 2단 3단 이렇게 부르는게 아니고


제일 높게 할때 뉴욕, 2단일때 시카고 또는 텍사스, 제일 낮은 단으로 둘때 LA라고 부릅니다.

한국이요?


뭐 아무렇게 부르시면 됩니다 -_-.... 1,2,3단 이렇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Grid Clamp / 그리드 클램프

그리드클램프 는 콤보 스탠드나, 그립헤드에 엮어서 스피드레일(알루미늄 파이프 32-38mm)을 마음껏 엮어서 작은 카메라로 부감샷을 찍거나, 조명을 달때, 벽이나 천장에 못질을 못하는 상황속에서 소품뒤에 스탠드를 숨겨서 진행할때 쓰는 방식으로 천장에 파이프를 올릴때 쓰는 그립입니다.

이런식으로 쓰이죠. 헤드 포함 한 10킬로(카메라도 포함) 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150볼이나, 카메라만 20킬로 이상 갈때는 무조건 Truss파이프를 사용 합니다.


트러스 파이프는 아래처럼, 최소 2개 파이프 연결되것부터, 3개, 또는 4개 가 연결된것을 말을 하는데요.

이러한 파이프들이 기존 알루미늄파이프 (1줄짜리) 보다 훨신 튼튼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근데 여기서 콤보스탠드나 와인드업 스탠드에 많이 올려서 쓰는데요 (급하게 올릴때) 이때 쓸 아답터가


Swivel Truss Adapter 라고 부릅니다.

이걸 잘사용해서 조명 만 올리는게 아니라, 카메라도 올릴수 있는거죠.


이처럼, 알루미늄 파이프 1개로는 중량이 감당이 안될때 아예 트러스 마운트를 사용해서 트러스를 통째로 묶어버리죠. 실제로, 아쉽지만 제가 사진이 없는데, 예전에 트러스를 빌려와서 알렉사 미니에 24-290 + 오코너 2575D 까지 리깅을 해서 자고 있는 배우 몸에서 눈알까지 들어가는 줌인 샷을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거 세트만 40킬로가 되네요) 거기에 유로마운트+ OFFSET 까지 사용 하면 한 45킬로 정도 되는 군요.


그런거 찍을땐 트러스 써야 합니다. 그냥 무대 장비 빌리는데 가서 빌려오거나 그냥 사셔 쓰셔도됨 트러스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100만원대가 아닙니다. 맘편히 생각하시고 알아보세요



오버헤드 찍겠다고 비싼 다나달리 사서 낭비 하지 말고 한 파이프값 한 7만원 주고, 렌탈샵 가셔서 트러스 아답터 구하고, 자신의 삼각대 헤드 맞는 제품을 유로마운트로 빌리셔서 직접 리깅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제가 직접 시연 하는 방법 보여드릴께요. 인스타에 다나달리 올려놓고 오버헤드 찍는 사람들 보면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Baby/Junior Pipe clamp 베이비/주니어 파이프 클램프


세트장 천장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조명은 전부 파이프 클램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달려있는 것들 말이죠, 무대쪽에서도 저런걸 씁니다. 겁나 튼튼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안전하쥬 (세이프티 핀이 있어요)

Grid Clamp / 아시바 클램프

네 건축 현장에서 쓰이는 아시바 클램프 입니다. 파이프 엮을때 많이 씁니다.


아시바 작업대

사이즈마다 다른데, 미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아시바 작업대 입니다. 2단 3단 높이도 꽤 많이 올라가서, 조명을 후다닥 올릴때 쓰이기도 하고, 세트장에서는 정말 많이 쓰이죠.


Scissor Life / 씨저크레인

요즘엔 그냥 씨저크레인을 불러서 쓰기도 한답니다.보통 2-3층 높이의 창면 촬영때 촬영때 씨저 크레인으로 조명을 치면 정말 편하죠. 서울 같은 경우엔 동네 시저크레인 사장님한태 이야기 잘해서 일당으로 불러서 사용할떄도 있는데 많이 저렴합니다 주로 전기로 이용합니다. 상업 세트장에서 월렌트로도 저렴하게 사용가능 하죠.



Baby Double/Triple Header


한번에 많은 양의 조명을 올리고 싶다. 또는 미니사이즈 로 Book Lighting을 하고 싶다? 네. 정답은 여기 있네유


많이는 필요 없고 1-2개 정도 있으면 언젠가 씁니다. 트리플 헤더도 그렇고 더블헤더도 저렴한 편이라 그냥 1개 잇으면 언젠가 씁니다 ㅋㅋㅋ 좋아유


Duck bill Clamp / 덕빌 클램프


폼보드를 부서지지 않게 잡아주는 클램프 입니다.


우드락/ 흰색 폼보드/ 캔바스


정말 많이 쓰이는 제품중 하나죠 사진용 반사판은 핸드핼드용으로는 좋은데, 찰랑 찰랑 거려서 쓰질 못하고 그러니, 주로

폼보드를 짤라서 많이 쓰는데, 조명팀인원이 무한인것도 아니고 하니 주로 조명탑차에 1-2개 정도는 이걸 씁니다.


완전 꿀입니다. 여러분들 중국에서 직구로 뭐사거나, 티비 사서 남는 흰색 스티로폼 버리지 말고 개퍼테이프로 감아서 쓰셔도 되고 만약 구입을 하고 싶으시다면 꼮 꼮 꼮 꼭!!!!!!!!! "압축 스티로폼"을 쓰셔야 합니다.평범한 스티로폼은 금방 부서집니다 ㅋㅋㅋㅋ 보통 단열재용으로 튼튼한게 있는데 그걸 쓰셔야 해요


그냥 폼보드는 잘안되고, 단열재용 우드락이 좋음. 저도 4-5개 정도 가지고 있고 V 플랫도 큰거 2개 보유 하고 있습니다. 좋아유... 저렴하고


요즘 단가들이 점점 올라가는데 완전 대형으로 사시게 되는 경우에는 고민하셔서 플라피 스타일로 나오는 흰색 반사판도 많으니 가격 잘 보시고 구입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방법은 캔바스에 카델리니를 꽂아서 쓰는 방법입니다. 폼보드보다 튼튼하고, 뭐 좋습니다.

Baby Pin Plate

베이비 핀 플레이트 입니다. 그냥 세트장에서 조명 달고 싶을때 어디든지 달수 있는 플레이트 입니다 나무에 밖아놓고 조명 달기 좋아서 많이 씁니다, 세트장이 아닌 온로케이션에서는 보이시는 것처럼 합판에 나무 피스로 대충 쪼아서 작은 조명 달아놓고 바닥에서 쏠때 편합니다 샌드백 1개 올려놓으면 "안심~~~~~" 개당 해봐야 1-2만원 밖에 안해서 저렴해서 몇개 구비해놓으면 편안~~~~



Pipe Spreader 파이프 스프레더


천장에 조명 달때가 없다구요? 매네스 암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구요? 네! 그러시면, 파이프 스프레더 쓰시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합판2개 잘라서 스프레더 양쪽으로 박아두고, 두꺼운 천으로 기스 안나게 한번 잡아주고, 파이프 넣어서 늘려주면 됩니다. 미국에서는 나무스프레더도 쓰는편인데, 우리나라에는 미국처럼 홈디팟이 동네마다 있는게 아니라서 -_-


***오토폴은 약간 위험하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는 추천 안합니다.


파이프를 추천 드립니다.


Auto pole/ 오토폴


사진쪽에서 많이쓰이기도 하고, 영상쪽에서도 쓰이는 겁니다. 기본 개념을 그렇습니다. 천장에 구멍을 안뚫고, 천장과 바닥에 파이프를 연결해서 파이프 뼈대를 만든다


그리고 무게도 어느정도 잡아주니까 이론상 뭐 좋습니다.(씨스탠드 있는 사람들은 그냥 -_- 씨스탠드를 쓰겟죠? 그냥 홈스튜디오에서 쓰기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걸 마치 월스프레더 처럼 쓰신 다는 건데. 저라면 한 2-3킬로까지만 올려놓고 잠깐 쓰는건 괜찮은데, 유튜버들이 이게 마치 괜찮다고 이렇게 왜 현장에서 안쓰냐고 -_- 자기가 처음 발견 한것처럼 알려주는 곳이 많더군요.


왜 안쓰냐구요?


위험하니깐요.


조명은 제외하고, 카메라만 테이플 탑을 찍기 위해서 하나만 올려놨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근데 아래의 사진처럼 조명을 2개 달고 마이크 달고 카메라까지 달았다???

재정신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 하겠습니다...


오토폴은 기본적으로 20만원 정도 하는데 저기 위에 보이는 파이프 스프레더가 가격이 비슷 합니다. 파이프요? 개당 7000-2만원이라니깐요...? 그냥 몇개 사두세요. 너무 길다구요? 짜르세요 파이프 톱 만원이면 삽니다.


fx3급으로 카메라만 살짝 올려놓는거는 오토폴?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4-5킬로그램 이상부터는 월스프레더 쓰세요... 전 여러분들 머리깨지는거, 이쁜 여배우님 얼굴 찢어지는거 보고 싶지 않습니다. 위험합니다. 조심히 쓰셔야 합니다.


Net Scrim / 넷 스크림



대학교 다닐때, 아마 저 빼고 쓰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겁니다 ㅋㅋㅋ 다들 넷 스크림을 사용 하는 방법을 잘 모르더군요.


단순합니다. 사람마다 스킨톤이 다르거나, 조명이 한방향에서 오는데, 더이상 조명이 갈때가 없어서 강제적으로 조명을 잘라줘야하는데 완전 없애는게 아니라 광량을 조절할때 쓰이는게 바로 넷 스크림입니다.


종류 별로 소형(18x24인치), 중형(24x36인치) 그리고 넉자 (4x4) 이렇게 있고

각각 색깔마다 다른걸 구성하는데 흰색 실크는 하프 또는 쿼터 가 있는데 1-0.5스탑 광량을 줄여주면서 소프트하게 빼주는 효과 노란색인 실크는 주로 1.5스탑(트리플하고 같음) 정도의 광량을 줄여주며 소프트하게 해줍니다.


초록색은 = 싱글 (0.5)스탑

빨간색은 = 더블 (1스탑)

파란색= 트리플 (1.5스탑) 으로 나뉘어 집니다.

블랙은 이따가 솔리드 관련 해서 따로 올릴께요.

넷은 오픈엔드와 클로즈 엔드가 있습니다.

위에처럼 막혀있는걸 클로즈 엔드 넷이라고 부릅니다.


오픈 넷 빛이 잘리는 부분이 배경에 닿을때 최대한 티가 나지 않게 짤리게 하기 위해 나타난 겁니다.

주로 옆으로 세워서 씁니다.



어익후... 힘들다 -_- 아직 갈길이 멉니다...


Solid, Cutter, Floppy, Flag / 솔리드, 커터, 플라피, 플래그


일단 기본적으로 듀바틴 베이스로 만들어진 블랙으로 된제품들을 우린 전부 "솔리드" 라고 부릅니다.


사이즈는 너무나 많아서 나열하기 불편 하니 그냥 단순하게 몇개만 알려드릴께요


  1. 4x4, 4x8 Floppy

이 친구는 기본 넉자를 기준으로 하고 아래에 덜렁거리게끔 열수 있는 제품도 있고 그냥 넉자만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냥 넉자만 되는 것을 우리는 4x4 솔리드 라고 하던가 솔리드 넉자 라고 부릅니다.


  1. 솔리드 플래그

    사이즈마다 다르구요, 종류가 많습니다. 쓰이는 곳도 많죠.

Cutter / 커터

커터는 주로 얇고 긴 제품을 말하는데


위에처럼 긴 직사각형을 말합니다. 조명을 크게 잘라줄때 쓰입니다. 생각 보다 많이 쓰입니다. (요즘은 더 쓰일일이 많죠, 왜냐면 소프트 조명이 대세니깐요.)


Gel Frames / 젤 프레임 (빈 프레임? ㅋㅋ)

주로 4x4로


컬러젤, 또는 디퓨저를 달아놓고 최소 3-4개 많으면 8-10개씩 조명팀들이 들고 다닙니다. 여러가지로 쓰일수 있기 때문에 필수죠. 저기 보이시는 것처럼 평평한것도 있고, 동그란것도 있는데 평평한게 좀 많이 편합니다 (때엇다가 붙였다가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Diffusion Gels


디퓨전 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광질을 소프트하게 만드는데 의의를 둡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소프트한것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디퓨전젤의 넘버가 달라지는데요.

Lee Filters에서 이러한 것을 좀 촬영감독, 개퍼에게 쉽게 찾을수 잇도록 프로그램화 해서 웹사이트에 공유를 했습니다.


저기 아래에 보이시는 검은색 버튼을 좌우로 돌리면 아래처럼 자신이 원하는 젤스타일을 찾을수 있게 되는거죠




*참 쉽쥬?


난 좀 잘 모르겠다 그러면 LEE FILTERS가서


216, 251, 250, 216 찾아 보세요.거의 대부분 이 제품들을 사용 합니다. -_- 저도 사실 이 4개 제품 외에 거의 다른걸 사용 하지 않아서 작품 들어갈때마다 롤1개씩 사서 연습해보곤 합니다...


EGG CRATE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리드/ 에그크레이트" 입니다. 조명의 각도와, 광량을 줄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주로 조명앞에도 달지만, 4x4, 6x6, 8x8, 12x12등 소프트한 조명이라 해도, 배경이 너무 가까워서 억지로 라도 사용해서 배경에 묻히지 않게 할때 사용 합니다. 각도는 에그 크레이트마다 다르며, 브랜드마다 굉장히 다르고, 가격도 꽤 나갑니다.


Difussion Clothes / Reflectors



각각의 쓰임세가 다른데, 매직클로드스, 그리드 클로드스, 블리치 무슬린, 언블리치 무슬린, 프로스트등 디퓨전을 하는 방식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주로 6x6 이상급에서 사용 되지만, 4x4버전도 버젓이 존재는 합니다 (4x4 프레임에 덮어 씌웁니다)


이걸 다 구비해두시려면, 생각 보다 돈 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고민 많이 해보시고, 리서치 해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CRLS Lightbridge, GODOX LITEFLOW


저희 장비 오픈챗방에 들어오셔서 어떤분이 여쭙더군요. 라잇브릿지나 라이트플로우 제품 어떻냐고.

제가 답변을 드리자면. "굉장히 재미있는 물품입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영화 조명팀중에 아주 팀워크가 좋은팀 아닌이상, 그리고 굉장히 경력과 짬밥이 되는 조명 세컨 써드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사실 운영하는게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조명을 치는게 어려운게 아니구요, 장비 자체가 손때를 많이 타기도 하고, 기스가 나기 쉬운 제품이기 때문에 경험이 적은 조명팀이 운영하기에는 고장 A/S가 굉장히 많은 제품일듯 합니다. 실제로, 거울을 만지면 손자국 생기듯이, 조명 반사를 쳤을때 패턴이 제대로 생각했던대로 안나올수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 처럼 꼭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하는 번거러움 (깨끗한 장갑이여야겠죠? 더러운게 아니라?) 이런것들로 인해서 사실 굉장히 팀워크가 오래된 5-10년된 팀은 가능 할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2nd까지는 주로 5-8년 경험을 한사람이 한다해도, 3rd부터는 사람마다 너무 레벨차이가 커서 장비차에 들고 다니면서 운영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퍼스트에서 조명 감독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개퍼에서 그냥 남아 있어 버리기 때문에, 의외로 2nd에서 10-15년차, 3rd임에도 8-10년차인 경우도 있기도 하고, 키그립이 직접 할수도 있기 때문에, 뭐 가능하다고 봅니다. 거긴 한국에 비해 조명팀/그립팀이 다합치면 10명-15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조수를 유지 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엔 주로 5-6명 정도, 많아도 7-8명이서 조명을 다 치기도 하고, 조명팀만 스탠드+ 그립을 다 다두라다 보니까 좀 조명팀이 고생을 하고 인원도 모자라다 보니 조명도 급하게 하는 경향도 있고 해서 잘 운영될지 그 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반사를 치기위해서 쓰이시는 것이라면, 사실 Mirror board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하구요.


개중에는 아래처럼, 패턴이 있는 것도 존재 합니다.



처음 나온 제품은 아니에요^^...그래서 구매 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사실 이런 제품들이 아예 없는게 아니구요.


여러분들도 사실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물론, 저기 위에 보이는 CRLS 같이 완벽한 이펙트를 만들어 주는 건 아니지만 거울 시트지와 프로스트 락카로 충분히 여러가지 스타일을 만들어 반사율, Softness를 결정해줄수 있는 간단한 DIY용으로 제작이 가능 하죠.


아크릴판 +시트지+ 락카 + 방염 락카



오히려 짬밥이 굉장히 많이 찬 조명감독님들은, 아래 보이는 미러 보드 2-3개 정도 가지고 계시는데 여기에 사각 파이프로 아마 만들어서교환식으로 볼트로 몇개 정리 해서 가지고 계실꺼에요 제가 말한 것처럼 DIY식으로


왜냐면, 그땐 CRLS같은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반사율, 광질을 내기 위해서 100-200만원을 주느니 -_- 100-200만원 들여서 5-6개를 직접 만드는게 저렴하기도 햇고, 자신만의 반사판을 만드는게 좋아 보일수도 있기 떄문이죠.


뭐 이런게 있다 생각 하시면 되고, 여러분들도 작게 만들꺼면 아크릴판에 미러 시트지로 재미있게 도전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그립류 장비는 제가 말하지 않은 장비중에 수십, 수백가지가 더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초적으로 하는 자료 공유이다 보니, 여기까지만 소개하는 걸로 해보고 싶네요^^


다음시간에는 카메라 "달리, 크레인"등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으로 하시죠^^














 
 
 

Comments


bottom of page